본격적인 미래형 모빌리티(이동 수단)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오면서 관련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최초의 미래형 모빌리티 체험 공간인 ‘‘멀티버스 플래닛(Multiverse planet) 상암 DMC’가 오픈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0일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상암 DMC 스타비즈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기업인 ㈜스프링클라우드가 운영하는 ‘멀티버스 플래닛 상암 DMC’가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체험 공간 운영에는 국내 대표 디벨로퍼 기업 대신도시개발㈜도 참여한다.
‘멀티버스 플래닛’은 국내 최초의 미래 모빌리티 체험공간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SW)로 움직이는 미래형 모빌리티와 4차·6차 산업의 융합형 서비스 및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관련 전시를 관람하고 교육받을 수 있다.
에듀테크 공간으로 조성되는 ‘멀티버스 플래닛 상암 DMC’에서는 로보마스터 경기장을 비롯해 드론축구 경기장, 스마트팜, 3D프린팅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역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개방형 미래 모빌리티 테마파크로 운영되는 동시에 미래 자율주행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서비스 및 콘텐츠 연구 개발 협업, 미래 IT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도 기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스프링클라우드는 콘텐츠 H/W, S/W 공급과 전시 콘텐츠의 큐레이션을 제공하며 공급, 운영, 유지보수, 마케팅 등의 콘텐츠와 실서비스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스프링클라우드는 현재 판교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자율주행,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멀티버스 플래닛 상암 DMC’가 주변 지역 주민들은 물론, 수도권 주민들이 에듀테크 기반의 유니크하고 스마트한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밀착형 문화 공간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편, ‘멀티버스 플래닛 상암 DMC’는 7월 8일부터 19일까지 가오픈 운영을 진행하며 이 기간동안 방문객에게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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