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버스플래닛 여수’를 운영중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는 지난 2일 자율주행셔틀 서비스 9개월만에 유상운송 탑승객 5,000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비즈니스 라운지(Business Lounge)와 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로 구성되어 있는 멀티버스플래닛(MVP) 여수는 여수 엑스포 내 국내 최초로 탄생한 시민 체험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테마파크다. '비즈니스 라운지'는 R&D 및 공유 오피스, 유튜브스튜디오, AI, 자율주행 등 학생, 일반인 대상의 아카데미 운영, 자율주행 관련 콘텐츠 개발 등 의 협업공간으로 운영중이고, '플레이 그라운드'는 자율주행 및 미래 기술 관련 서비스와 다양한 미래형 컨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학생과 일반 관광객들을 위해 메타버스 콘텐츠 체험, 스마트팜 전시, 로봇 카페 운영, 자율주행로봇, 드론 실기 교육 등 전시 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자율주행셔틀 타시오는 여수엑스포해양공원 3.4km 구간을 달리며,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업체에 따르면, 2022년 4월 서비스 오픈 4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2,000명 기록에 이어 12월 2일 두배를 뛰어 넘는 탑승객 5,000명을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자율주행셔틀 유상운송 운행 사상 단시간 내 최대 탑승객 숫자로써 앞으로 자율주행셔틀 유상운송 서비스 시장에 큰 의미를 줄 수 있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타시오 5,000번째 탑승객 이벤트에 당첨된 탑승객은 멀티버스플래닛(MVP) 여수의 연간회원 자격으로 언제든 무료로 MVP의 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스프링클라우드 송영기 대표는 11월 11일 멀티버스플래닛(MVP) 여수가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점점 여수 지역의 랜드마크로 급 부상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미래형 서비스와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멀티버스플래닛(MVP)을 여수 지역 주민들을 비롯하여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손꼽히는 관광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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