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라우드, 자율주행 테마파크 '멀티버스 플래닛' 전국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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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지난 3월 여수에 오픈한 시민체감형 자율주행 테마파크 '멀티버스 플래닛'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멀티버스 플래닛'은 자율주행 플랫폼 서비스를 시연·체험할 수 있는 AI(인공지능) 모빌리티 시민체감형 테마파크다. 비즈니스 라운지(Business Lounge)와 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로 나뉜다. '비즈니스 라운지'는 R&D 공유 오피스 운영, 4차 산업 창업아카데미 운영, 자율주행 관련 영상 콘텐츠 개발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플레이 그라운드'는 그랜드 오픈을 기다리고 있으며 자율주행 플랫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AR(증강현실) 콘텐츠 체험, 스마트팜 전시, 로봇 카페 운영, 드론 실기 교육 등 일반인 관광객들을 위한 전시 문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스프링클라우드 측은 '멀티버스 플래닛'의 전국 확대 결정에 대해 "전국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방문하는 등 현장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면서 "접근성을 고려해 전국으로의 확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 강릉시청에서 자율주행 도시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멀티버스 플래닛을 찾았다. 아울러 여수 진성여고에서도 차량 시승 및 자율주행 서비스 현장교육을 위해 방문했다. 특히 주말마다 다수의 국내외 관광객이 차량 예약 및 시승을 하면서 관광 상품화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는 "멀티버스 플래닛은 자율주행 플랫폼 서비스를 시연·체험하는 공간"이라며 "4차 산업 관련 창업자나 기업 및 단체들이 함께 모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장소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