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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라우드, 자율주행셔틀·VR 결합 'Opera XR'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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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자율주행 셔틀과 VR콘텐츠를 결합한 '오페라 엑스알'(Opera XR) 서비스를 개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페라 엑스알'은 자율주행 셔틀과 VR콘텐츠를 결합한 자율주행 차량이다. '모빌리티용 VR콘텐츠'(메타라이즈)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차량의 속도, 위치, 조향값 등을 연동해 운전자 관심지점(POI) 기반의 정보를 제공한다. 동시에 VR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업체 측은 "메타라이즈는 달리는 자율주행 차량 안에서 VR 기계를 쓰고 있으면 차량이 정류장 근처에 도착할 때마다 눈앞에 캐릭터가 나타나 해당 정류장에 대한 내레이션을 하는 방식"이라며 "이동하는 중간에 VR을 통한 슈팅 게임도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인기가 높은편"이라고 말했다.

'오페라 엑스알'은 '멀티버스플래닛 여수'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멀티버스플래닛 여수'는 현재 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플레이 그라운드는 AR(증강현실) 콘텐츠 체험, 스마트팜 전시, 로봇 카페 운영, 드론 실기 교육 등 일반인 관광객을 위한 전시 문화 체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프링클라우드 관계자는 "앞으로 모빌리티와 VR을 접목한 디지털 트윈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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