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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라우드, 여수엑스포에 '시민체감형' 미래 모빌리티 체험시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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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라우드, 미래 모빌리티 체험관 25일 공개
4차산업 창업아카데미·자율주행 콘텐츠 개발 제공
다양한 분야서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박차


스프링클라우드가 멀티버스플래닛 여수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플랫폼을 시연했다.

스프링클라우드가 최근 여수엑스포에 자율주행 플랫폼을 체험해볼 수 있는 '멀티버스 플래닛 여수(Multiverse planet yeosu)'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율주행 셔틀 시승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멀티버스플래닛 여수'는 비즈니스 라운지(Business Lounge)와 플레이 그라운드(Play ground)로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 라운지는 R&D 공유 오피스, 4차 산업 창업아카데미, 자율주행 관련 영상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플레이 그라운드는 자율주행 플랫폼이 전시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증강현실(AR) 콘텐츠 체험, 스마트팜 전시, 로봇 카페 운영, 드론 실기교육 등 일반인 관광객들을 위한 전시 문화 체험 공간으로 운영된다. 

송영기 스프링클라우드 대표가 국내외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멀티버스플래닛 VIP Per Open'에서는 오픈소스 기반 사용자 목적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오페라 KIT’의 자율주행 모습을 선보인다. 더불어 해상용 자율주행 드론인 ‘오페라 WS’가 여수엑스포 내 몽돌해변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을 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셔틀 타시오(TASIO) 시승 행사도 진행된다. 

이에 앞서 스프링클라우드는 dSPACE 코리아와 ‘자율주행 솔루션 협업'을 위한 협약식도 진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 풀 스택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자율주행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폭 넓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스프링클라우드는 AI 기반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와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자율주행 차량의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대구시를 비롯해 세종시와 군산, 여수엑스포, 서울과기대 등에 자율주행 운행 서비스와 스마트차고지 등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광주 AI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스프링클라우드의 송영기 대표는 "멀티버스플래닛 여수는 단순히 자율주행 플랫폼 서비스를 시연 • 체험하는 공간을 넘어서, 4차 산업 관련 창업자나 기업 및 단체들이 함께 모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개발하는 장소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송영기 대표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22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ITS2021)' 에서 기술혁신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자율주행 차량의 임시운행 허가를 획득해 꾸준히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등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송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은 물론 끊임없는 도전으로 미래형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AI타임스 조형주 기자 ives0815@aitimes.com

출처 : AI타임스(http://www.aitimes.com)